최근 '정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나이 지긋하신 노(老)장군들이 사극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기황후'에 대해 대놓고 디스(?)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언뜻보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정도전' 측 소심한 복수를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뼈 있는 한 마디는 상당히 의미심장했다. '정도전'의 주인공이자 인생의 절반 이상을 연기로 살아 온 조재현은 '기황후'와의 비교를 묻는 질문에 "두 작품은 전혀 다른 부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도전'과 '기황후'는 다른 부류이기 때문에 표면적인 수치만 가지고는 비교하기가 어렵다는 뜻이었다. 이어서 그는 시청률의 '가치'에 대해 논하며 깊이있는 연기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재현은 "두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와 집중력이 다르고, 시청률 면에서도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다"며 "그래서 '정도전'이 기록한 시청률의 가치가 더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재현이 말한 시청률의 '가치'란  정통 사극에서만 볼 수 있는 임팩트와 집중력, 그리고 가치관과 철학 따위를 이야기 하는 것일 게다.

 

정도전 기황후

 

'기황후'의 입장에선 쓴 웃음이 날지도 모르겠지만 조재현이 한 발언은 크게 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사극을 표방하는 작품이라면 철저하게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황후'는 퓨전 이라는 이름 하에 실존과 허구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실존 인물이었던 기황후를 타이틀로 정하면서도 자막을 통해 '모티프만 따왔을 뿐 허구의 사건을 다뤘다'고 밝히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애초부터 제목을 다른 것으로 정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제작진의 입장에선 그럴 수가 없었다. '기황후'를 다른 제목으로 바꾼다면 하지원이 주는 여장부 이미지가 상당 부분 퇴색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지원이 '기황후'를 위해 헐리우드 행을 포기했다고 과잉 홍보까지 했는데 이제와서 제목을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결국 '기황후'는 허구의 인물 보다 실존했던 인물들을 더 많이 투입하는 만행을 벌이고 말았다. 어떤 식으로 전개해도 그저 '퓨전'이라는 단어만 갖다 붙이면 모든 것이 용서되기 때문이다.

 

기황후 하지원

 

'기황후'의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은 전 연령 층을 공략하려는 속셈 때문이었다. '정도전'과 같은 정통 사극을 표방한다면 시청률 이탈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덥수룩한 수염의 남자들이 등장해 심각한 역모나 꾸미고 있고, 연신 고함 만 질러대는 정통 사극에 젊은 층들이 쉽게 흥미를 느끼긴 어렵지 않은가. 따라서 '기황후'가 선택한 전개 방식은 애초부터 사극이 아닌 드라마 구조였다. 그것도 철저하게 여성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였다. 정치적인 성향이 개입되었다는 일부의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어 보이진 않는다. 제작진은 '퓨전'이라는 마법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서 한결 자유롭게 드라마 구조를 그릴 수 있었다. 액션이 주를 이뤘던 전개 방식도 중반 이후부터는 멜로까지 곁들이면서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기황후'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신조를 가진 것처럼 보였다. 어찌보면 사극이라 부를 수도 없는 작품에 사극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이를 통해 사극의 혜택 만을 쏙 빼먹는 얌체같은 짓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기황후 출연진

 

이렇듯 실존과 허구를 오가는 불편한 전개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 줄 수 밖에 없었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역사적인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분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왕유라는 허구의 인물과의 연을 통해 낳은 마하와 실존 인물이었던 타환을 통해 낳은 아유시리다라의 등장은 '실존과 허구 사이를 줄타기' 한 것의 결정판이었다. 아유시리다라는 순제(타환)와 기황후의 실제 아들로서 원나라의 12대 황제에 오르게 되는 인물이다. '기황후'는 실제 인물인 타환, 연철, 당기세, 타나실리, 백안, 탈탈도 모자라 이제는 아유시리다라까지 등장시키며 역사적 사실을 묘사하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했다. 그러면서도 왕유를 통해 낳은 마하를 등장시키며 이것은 실제의 역사가 아닌 허구라는 인식을 은연 중에 심어주었다. '기황후'는 스토리 전개를 제외하고는 역사 속 인물들을 그대로 차용했기 때문에 아유시리다라가 황제에 오르는 실제 역사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이것은 허구가 아닌 실제의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지원

 

'기황후'는 장르를 정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중구난방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면에서 봤을 때 '기황후'는 꽤나 불친절한 드라마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한다 치더라도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기황후'가 사극이라는 꼬리표를 단 이상 역사적인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방영된 '기황후' 37회의 마지막 장면은 역사 왜곡의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연철의 죽음을 지켜 본 기승냥은 "내 주변을 고려인들로 채우고 내가 직접 천하를 통치할 것이다." 라고 외쳤다. 이는 실존 인물었던 기황후가 고려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것처럼 오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역사 속의 기황후라는 인물은 일가 친척을 고려 요직에 배치해 세도 정치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고려를 침공까지 한 인물이 아니었던가. 악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기황후를 고려를 위해 희생한 여인으로 미화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 여성의 성공 스토리에만 너무 집착하다 보면 기황후를 위인으로 만드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것은 사극의 탈을 쓴 드라마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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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4.03.12 15:00 신고

    퓨전이라고 밝힌 것 자체가 맘대로 하겠다는건데
    도대체 무슨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실제인물이 등장하더라도 허구라고 밝혔으면
    그냥 재미로 보고 말면 될텐데
    무슨말이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퓨전사극은 무조건 실존인물이 등장해선 안된다는건지
    아니면 퓨전사극에 실존인물이 들어가면 허구가 있어서는 안된다는건지
    거참..

    • 2014.03.12 18:23 신고

      첨에는 정통사극이라고 표방했다가 욕 처먹고 퓨전이라고 이름만 바꿨거든요 저게 정통사극이라고 쓴 각본입니다 ^오^

  3. 제이 2014.03.12 15:37 신고

    실제로 고려 '출신'으로 자기 주변을 채워야 권력이 강화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 고려 침공을 획책할만큼 권력을 움켜쥔 기황후 측근 박불화도 고려 출신. 세상에 그걸 역사왜곡의 정점이라니.. 그리고 글 제목은 역사왜곡의 정점이라면서 정작 왜 역사왜곡인지에 대한 내용은 글에 거의 없고.. 맨날 TV만 쳐다보고 있지말고 책 많이 읽고 글쓰기 공부 좀 더 하길

  4. 재미가 다가 아니죠 2014.03.12 16:13 신고

    재미가 다가 아님?
    이게 모든 막장,자극적인 프로그램의
    원동력이죠
    자기가 그 자극적인 양념으로
    희생되어봐야 깨달을 껀가봐요

    애초부터 역사왜곡이 드라마의 핵심인
    만큼 더 큰게 남아있을듯합니다

  5. 훗,, 2014.03.12 16:18 신고

    흠,,, 역사적 인물을 상당히 주관적으로 판단하시네요
    역사 속 인물 중에, 절대적 악인, 절대적 선인은 없듯이,
    기황후도 그러한 입체적인 인물일 뿐입니다.
    기철을 고려의 중요 직위에 앉히고, 권력을 휘두르게 했다고,
    절대적 악인이 되는 것은 아니죠,,,,
    기황후는 자신이 군사권을 쥐려하는 권력욕에 눈먼 면모도 보이지만,
    대도에 대규모 기근이 들자, 백성들에게 식량을 내어주는 면모도 보입니다.
    원나라가 쇠약해지고, 결국 주원장에게 대도를 뺏긴 것도
    단순 기황후가 원인이었다기 보다는
    원 성종 사 후 황제가 오를 때마다 반복되어온 황실 내부의 권력 다툼을
    그 원인으로 봐야죠

    드라마 기황후는
    기황후를 좋게 그려내느냐, 나쁘게 그려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정통 사극인 것 처럼 포장해 놓고,
    실제 역사와 다른 이야기를 풀어 내는데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정통 사극 조차도 어느 정도는 픽션이 포함되는 것을 보면,
    사극 드라마로 역사를 공부하려는
    바보같은 짓을 어서 그만두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 2014.03.12 18:13 신고

      그래서 고려는 그렇게 학대하셨군요 ^오^

    • 옳소 2014.03.12 19:29 신고

      이분말이 맞는듯하네요 사극드라마로 역사공부하려는 바보같은짓을
      구만 두는것! 문제는 학생들이져... 그대로 믿을수가있으니까요
      성인들처럼 단순히 '볼거리'란 관점에서 보려고만 하지는 않으니까요
      같이보시는 자녀을 둔 부모님들은 자녀분들께 올바른 내용을
      알려줘야합니다

  6. 627760 2014.03.12 16:21 신고

    역사 논란 일어나 문제가 커지면 알바풀어서 재미있으면 괜찮다, 퓨전이다, 새로운 해석이다.. 역시 이번일에도 재미있으니 괜찮다고하는 댓글도 보이니 참 문제네요
    기씨는 한민족 역사상 최악의 악녀 3위안에 들어가고 모국 고려와 원나라까지 말아먹은 인간인데 저렇게 미화하다니;;;
    역사에서 잘못되면 허구가 사실처럼 보이고 나중에 정설로 굳어지는거 많이 보면서도 저런 일들을 하는건지...

  7. 흠; 2014.03.12 17:19 신고

    제 생각은 그래요. 드라마는 드라마로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역사대로만 만들면 시청률 나오는 비중도 적고 결국 제작진들은 허구에 더 집착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시청자들도 욕하면서 보는 심리가 있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기황후 욕하는 분들도 안 보는 분보다 보는 분이 더 많아요. 월화극인데 시청률 30%가 괜히 나오는 수치입니까?; 다운로드수까지 합하면 30% 정도면 거의 모든 국민이 본다는 수준입니다;

    • 2014.03.12 18:15 신고

      어디 `드라마` 불꽃남자 이완용 나와도 그런 시각을 유지하실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완용 아니라도 원균명장설같은 거지발싸개같은 논리도 어디한번 받아보시고요

    • 2014.03.13 05:18 신고

      티비에서 포르노처럼 벗고 나와 19금 행위를하고 역대 최고의 연쇄살인마라는 제목으로 살인하는 장면이 나와도 재밌으면 좋다 잘 만들었다 하실 분일세

    • 2014.03.15 10:53 신고

      너가튼무뇌아들이 30프로나 된다니 참이나라가 한심스럽다 구제불능한 매국할ㅅㄲ들 많구나참

  8. 푸헐~~ 2014.03.12 18:04 신고

    푸헐~~ 뭐 개한민국에서 친일파가 포장해서 득세하는 현 상황이랑
    역사외곡 포장하는거랑 뭐... 할 말이 없네요~~ 쩝~~

  9. 2014.03.12 18:22 신고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봐야한다는 논리 어디 한번 불꽃남자 이완용 드라마가 나와도 재미만 있으면 본다고 해보십쇼 나라를 팔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절절한 심정에 공감하시면 인정해드림

    • 옳소 2014.03.12 19:31 신고

      공감하건 안하건 그냥 재미로 보시는 분들 분명 있을겁니다

  10. 닭핱기 마시오 2014.03.12 21:46 신고

    역사왜곡 드라마를 재미로 본다는 사람들의 특징
    첫째.. 진짜 무식하다
    학교다닐때 지식이 짧아 공부못해서 역사왜곡해도 잘 모르는 좀비같은 존재
    둘째... 힘센애들한테 얻어맞고 다녀도 다 자기들이 못나서
    얻어맞고 다닌다고 얘기하는 사이코패스 기질의 찌질이들
    셋째.. 이런 역사왜곡 막장드라마가 나와야만 좋아하는 존재들
    예를 들면, 한국의 친일후손 보수계파 및 일본전쟁범죄 미화작업 일당들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사람들에게
    민족의식 역사의식 주권의식 파괴후에
    나라 말아먹은게 불과 100년전의 한일합방과 일제강점기이다.
    해방된지 겨우 60년 조금 넘었다.
    말이 안된다고?
    실제로 우리나라 정재계 인물들의 부모들이나 조부모들이 일제강점기때
    뭐하던 사람들이고 또 현재 방송장악한 사람들이 누구들인지 검색해봐

    깜짝 놀랄걸.....

  11. 아라가라 2014.03.12 21:47 신고

    전 대승상 마지막말이 부정적으로 들렸는뎅
    기황후가 권력욕에 눈이멀어 고려인들 끌어들이다 폭망한다는..

  12. 씨벌라이제이션 2014.03.12 22:36 신고

    역사를책으로만배우신분들이뭔눔의말이이리도많으신지들모르겠습니다 마치그시대에서 살다오신분들같습니다 예수에미친 기독인들같습니다

    • 2014.03.13 05:13 신고

      주름없는 뇌 인증하네

    • k 2014.03.24 00:02 신고

      이 병신은 뭐라고 떠드는겨ㅋㅋㅋ 그 시대를 가장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 매체가 문헌이고, 그게 곧 책이니까 해당 시대를 제대로 연구하려면 응당 다른 무엇보다도 책을 제일 많이 봐야 하거늘- 아니면 당대 유물들 들쳐보면 기황후마냥 휘황찬란한 총천연색 소품들이라도 쏟아져 나오나? 어그로도 정도가 있어야지

  13. 문제는 2014.03.12 22:43 신고

    글 잘 봤습니다.
    문제는 저런 막장도 그냥 막장이 아니라 더 이상 갈데가 없을정도의 막장 드라마가
    실제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게되면 그대로 믿을수 있다는거죠.제 주위에도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없는분들......저걸 그대로 믿는 분들이 있습디다;;
    드라마를 드라마만으로 보라구요?그렇게 떠드는 사람들은 위에 닭핱기..님이 예로든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고 확신합니다.추가하자면 해당 드라마 제작진(혹은 알바)이겠죠...

  14. 글쎄요 2014.03.13 01:34 신고

    드라마에서 얼마나 역사를 바로 나타낼수 있을까요? 역사 위주로 드라마를 꾸민다면 다큐멘타리가 아닌가요? 역사를 배우기 위해서 드라마를 보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왜곡이니 뭐다 할것 까지 있나 생각이 듭니다.

    • 2014.03.13 05:14 신고

      예 일본에서 위안부 없었다 이토 히로부미의 애틋한 일생 이 주제라며 드라마 내놓아도 그 말씀 그대로 사람들 앞에서 부탁합니다

    • 2014.03.15 10:49 신고

      자기는 댓글쓰면서 ㅈㄹ난쿨해 그런생각하면서 썻겠지 무식한ㅅㄲ머리통을 그냥한데 콱때려주고싶네

  15. heamosu001 2014.03.13 07:59 신고

    기황후 볼만하던데요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듯
    기씨녀가 공녀로 가서 성공하지만 결국 원나라는 멸망하죠
    기씨에게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듯
    기씨는 자신의 삶을 위해서 그냥 산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씨가 고려를 위해서 살지 않았다고 드라마 소재가 되지 말라는 법 있나요
    그리고 기황후 내용을 보면 미화하는것도 특별히 없는데요
    기황후가 고려를 도와주는 행위도 없고 다만 고려출신들이 등장할뿐 원나라 이야기 일뿐이죠
    그냥 드라마로 보세요...
    설마 정도전 보고 이게 역사구나 하고 보시나요

  16. mosaic 2014.03.13 09:29 신고

    애시당초 이딴 드라마는 제작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배경이 고려가 아닌 조선이라면 이 드라마는 거의 친일파 미화하는 드라마 정도?
    뭐 이토히로부미의 수양딸 배정자가 갖은 모욕을 다 견디고 일본의 상류층이 되어 친일파로 성공하는 그런 드라마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

  17. 행복한 인생 2014.03.16 22:09 신고

    나도 드라마 보면서 '내가 역사를 잘못 알고 있나...'해서 역사책 다시 찾아 본 적이 있습니다
    드라마가 역사와 허구를 교묘하게 배치해놨어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로 착각하겠더군요

  18. bigter 2014.03.17 07:39 신고

    막장 사극 드라마가 성공하는 제일 큰 이유가 뭐나면...
    "저거 뭐지? 저게 말이되?"
    "진짜 저때 저랬나?"
    "워.. 다행이다 주인공 성공해서 흐믓^^ ..."

    막장 일일드라마가 성공하는 제일 큰 이유가 뭐나면...
    "저게 말이되 저게? ㅎㅎ.."
    "와 ㅅㅂ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지?"
    "워.. 다행이다 주인공 성공해서 흐믓^^ ..."

    이렇게 욕하면서 계속 쳐보는 골통 시청자 때문임.
    드라마가 개 같으면 안봐서 시청률 안나오게 해야 다시는 그런 드라마
    안 만들게 되는건대..
    계속 쳐봐서 시청률 올려 놓으니 방송국은 계속 만들수 밖에

    나같아도 계속 만들겠다 ㅎㅎ

  19. 음.. 2014.03.17 09:31 신고

    제가 기황후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황후 시작하기 전에
    "위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며, 픽션이다"라는 식의 문구가 나오는게 좋을것 같은데... 혹시 지금 나오고 있나요?

    이런문구를 넣으면 재미로 보는 사람이든 역사를 잘 모르고 보는 아이들이든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4.03.22 11:47 신고

    흥미롭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1. ㅋㅋㅋㅋ 2014.03.26 21:24 신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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